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 4개 분야 43개 사업에 23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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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 4개 분야 43개 사업에 230억원 투자

  • 승인 2021-01-27 10:13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소비자 만족 일류 농식품산업 육성'에 두고 4대 중점시책, 43개 사업에 230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안전농산물 인증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 및 정부양곡 안전관리 등이다.



유통정책 분야에서는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에 28억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에 22억3000만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에 10억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에 2억7000만원, 산지유통조직 마케팅 지원에 1억5000만원 등 91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유통지원 분야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 20억원, 지역 먹거리 선순화체계 구축 지원 4억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 1억원, 1도 1대표 광역 직거래장터 운영 2억9000만원, 농식품바우처 지원 9억원 등 86억 4000만원을 투자한다.



농식품 산업분야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7억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4억원,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1억2000만원, 벼재배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26억5000만원 등 52억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유통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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