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권 신우산업 대표, 대전상의 회장 선거 출마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최상권 신우산업 대표, 대전상의 회장 선거 출마

2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서 공식 선언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출마 시기 조율

  • 승인 2021-01-27 17:45
  • 수정 2021-04-28 16:46
  • 신문게재 2021-01-28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정태희
정태희<사진 오른쪽> 삼진정밀 대표, 최상권<사진 왼쪽> 신우산업 대표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후보로 거론되는 최상권 신우산업 대표가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예고 한 것.

최상권 대표는 28일 오전 11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상의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 대표는 이날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준비를 해왔다. 순서대로 갈 거다"며 짧게 출마 결심을 전했다.

상공업계의 '합의추대' 바람에도 출마 결심한 배경은 기업인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검증된 인물로 출마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가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 하마평에 오른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도 출마선언 시기를 조율한다.

정태희 대표는 "그동안 합의추대 끈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서도 경선을 준비해왔다"며 "명분상 먼저 (출마)이야기하는 건 그랬지만, 멍하니 있을 수 없다"고 경선 의지를 내비쳤다.

선거가 경선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상공업계는 갈등 분열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했다.

중소기업 한 대표는 "상공회의소 회장은 모든 상공인의 장이다. 아버지 같은 분이 나오셔서 다 끌어안고, 지역 경제계 대변을 해야 하는 자리"라며 "경선으로 치르다 보면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염려가 된다. 서로가 합심해 코로나19 잘 이겨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물이 지역 상공업계를 이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인은 "후보 간 감투싸움으로 상의 내 분열이 지속 되는데, 이번 선거 또한 경선으로 치르게 돼 앙금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상대를 품에 안고 갈 수 있는 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