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1-02-23 21:0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시
고양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3일 오전 10시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폭넓은 점포망과 양질의 시민 홍보력, 녹색금융사업단 조직까지 갖춘 NH농협은행과 이번 협약으로 시민 홍보접점인 금융분야와 함께 탄소저감 생활실천 사업을 도모함으로써, 그간 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해온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환경정책'을 실현할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탄소저감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우대 서비스'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는 고양 시민이 일정 목표 이상 탄소를 저감하는 경우 수신금리, 여신금리, 환전수수료, 금융수수료 등의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는 관내 1만8천 가구 중 약 1만3천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와 NH농협은행은 향후 사업별로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금융우대 혜택과 서비스 대상을 결정짓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방법과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감축해 금융우대 서비스를 받는 방안 등을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탄소저감 이행 실천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국가정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의 과거 2년 대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 당 1원,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현금 등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양시 448,574 가구 중 약 4.1%인 18,496 가구가 가입해 있으며, 시는 저탄소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5.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