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교직원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해야"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전교조 대전지부 "교직원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해야"

  • 승인 2021-02-25 16:31
  • 수정 2021-05-07 16:4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전교조 대전지부

전교조 대전지부는 25일 교직원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교조 대전지부는 논평을 내고 "정부와 방역당국의 계획에 따르면 교직원은 3분기인 7~8월쯤 접종이 가능한데, 등교수업을 확대하면서도 최선의 안전을 담보하는 방안 중 하나는 교직원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삼았고, 상급 학년도 전교생 400명 이하 또는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등은 학교 재량으로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지만, 학부모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게다가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수업일수 10% 감축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원격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도 여전하다"며 우선접종 대상 포함에 대한 근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의료인과 집단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방역 최일선에 계신 분들이 1순위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교직원 접종을 최대한 앞당길 필요가 있다"며 "교직원 접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전문가도 많다. 정부는 보건교사 및 돌봄 종사자에 국한하지 말고, 일반 교사 및 행정직원에게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직원이 확진된다면, 지역사회의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자칫 하면 N차 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학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학기가 코 앞인 만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