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20학년도 우수 비교과 11개 프로그램 선정 발표

  • 전국
  • 공주시

공주대, 20학년도 우수 비교과 11개 프로그램 선정 발표

  • 승인 2021-02-27 00:07
  • 수정 2021-05-16 16:2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대-마1크

국립 공주대학교는 ′20학년도에 시행된 학생 대상 교육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비교과 1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20학년도에 시행된 학생학습, 취·창업, 진로 및 심리상담 영역 중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체계적 운영으로 공주대 핵심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한 프로그램이다.

학생학습 프로그램은 모두의 학교, Think Start, CTL서포터즈이 선정되고, 취업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E-job Class 온라인 직무과정 프로그램과 기업분석경진대회 '히든챔피언'이다.

또, 창업프로그램은 KNU 창업동아리 지원, 학과 맞춤형 찾아가는 창업특강,대학생 창업 체험 실습이며, 심리상담프로그램은 CAT 대학생활 적응력 심리검사 프로그램, 힐링 심리상담 프로그램,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등 11개 프로그램이 우수 비교과로 선정됐다.



특히, 모두의 학교 프로그램은 학생 요구조사를 통해 학습전략 워크숍 주제를 선정한 후 교수와 학생이 공동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E-job Class 온라인 직무과정 프로그램은 학생 및 기업체의 수요자 맞춤형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비대면 직무 관련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아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KNU 창업동아리'는 작년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적극적으로 환류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동아리 운영이 지속가능하도록 온택트 지원방식을 채택하여 창업 전문가 멘토링으로 학생의 창업 진로 의지 고취와 기업가 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CAT 대학생활적응력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학업·심리·사회·대학생활 등 다각적 영역을 종합 진단하고 그 결과를 학과로 통보함으로써 담임교수가 학생 상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지속력 유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다.

올해 선정을 진행한 공주대 대학교육혁신센터의 이기원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비교과 11개 프로그램을 ′21학년도에도 지속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다른 비교과 프로그램의 핵심역량 함양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대학의 노력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으로 1948년에 공주사범대학으로 개교했다.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1992년 예산농업전문대학, 2001년 공주문화대학, 2005년 천안공업대학을 통합하면서, 지금의 4개 캠퍼스, 7개 단과대학, 일반대학원·특수대학원을 갖춘 2만 2천여명 규모로 성장해나갔다. 

 

공주대학교는 공주 신관캠퍼스, 공주 옥룡캠퍼스, 예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등 4개 캠퍼스에 사범대학·인문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간호보건대학·산업과학대학·예술대학 등 7개 단과대학이 있고, 본부 소속의 국제학부가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 정보전산원, 박물관, 학생생활관, 보건진료소, 취업지원본부, 출판부, 원격교육연수원, 평생교육원, 국제교육원, 과학영재교육원, 대학신문방송사, 체육부, 공동실험실습관, 백제문화원형보존센터, 한민족교육문화원,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이 있다. 

 

부설연구소로 백제문화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소, 지방자치연구소, 동북아통상연구소, 교육연구소 등 다수의 연구소가 있다. 그밖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부설유치원, 부설중학교, 부설고등학교 등이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3.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4.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5. 사나래복지센터, 이웃들과 따뜻한 정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1. [인터뷰]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2.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3.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4.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5.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