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세종본부,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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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대전세종본부,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승인 2021-03-03 17:20
  • 수정 2021-05-14 16:17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참고.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 모집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 대전세종본부는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6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신북방(러시아, 카자흐스탄), 신남방(말레이시아, 인도) 국가가 대상이다. '기술수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콘퍼런스도 열린다.

국가별로는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동시에 2개국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한 기술 진단 후,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을 연내 2회(회당 300만 원 한도) 맞춤형으로 후속 지원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신청은 해외기술교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현선 본부장은 "해외거점을 적극 활용하고 현지 정부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1년간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성장을 함께 해 오고 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선제적으로 중소벤처기업 위기 극복에 기여해 국가 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에도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 새로운 외부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은 또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성장 동반자로 코로나 시대 미래산업구조에 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해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루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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