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수소산업 육성 밑그림 그리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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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수소산업 육성 밑그림 그리기 '속도'

정부 탈석탄, 탈원전 정책 등 대응 위한 기본계획 수립
충남 수소산업 육성, 비전, 목표 등 발전 전략 도르맵
도 "수소 경제사회 조기 구축 위한 연구용역 수립 박차"

  • 승인 2021-03-17 17:21
  • 수정 2021-05-10 17:22
  • 신문게재 2021-03-18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충남도 로고

충남도가 미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 수소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정부 정책과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용역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충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정책과 '수소 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발효 등 에너지산업 정책 실현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 중이다.

도내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수소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통한 수소경제사회 구현 등도 기본계획 수립 추진 배경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 기술 트랜드 및 시장·정책 동향 등 환경을 분석하고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우수 거버넌스 사례를 찾는다. 또 도내 수소산업 생태계 현황을 살피고 지역 내 혁신 자원과 전문인력,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역량 분석을 통한 지역 특화 유망 분야를 발굴한다.

이어 충남 수소산업 육성 비전과 목표, 전략을 도출한 뒤, 유망 분야 주요 과제별 단기·중기·장기 실천계획과 발전 전략 로드맵을 세운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 생산, 저장·유통, 활용 분야별 발전 전략과 인프라, R&D, 고용, 창업 및 기업 지원 등 부문별 전략과제, 미래 핵심 전략과제 간 연계 방안, 수소에너지 공공서비스 고도화 및 수소에너지 융합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등도 찾기로 했다.

도는 또 사업의 정책적·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를 분석한다.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수소산업 모델도 내놓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연구용역은 같은 해 12월 1차 중간보고회와 지난 8일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을 토대로 충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 관계자는 "수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탈석탄 에너지 전환 시대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한 수소 경제사회 조기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들이 거는 기대감도 크다. 수소와 관련한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도내 미세먼지 저감과 매연 감소, 채용 창출 등 갖가지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란 관측에서다. 한 도민은 "이렇게 도에서 수소산업을 육성해주니, 도민의 입장에서는 미래먹거리인 수소와 관련한 채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저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수소와 관련해서 받아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이런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도민이 잘사는 충남, 더불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민 역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다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도록 하겠고, 주민이 실상생활에서 느끼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도에서 추진하는 사항을 도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해줘서 도민들의 알 권리도 충족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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