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맞아 '시민의 삶 바꾼 최고의 조례' 온라인 투표

  • 전국
  • 수도권

서울시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맞아 '시민의 삶 바꾼 최고의 조례' 온라인 투표

  • 승인 2021-06-16 16:22
  • 노춘호 기자노춘호 기자
1592208210390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됐던 대표적 조례를 선정키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례30선 가운데 최고의 조례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투표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지방자치 3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자치분권 2.0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단독조례10선, 그룹조례군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조례선정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 관련기관, 학계,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조례선정위원회(2020.6.1 발족)는 14차례의 회의를 거쳐 서울의 발전과 역사를 아우르는 조례 30선을 발표했다. 이 중 단독조례 10개를 대상으로 이번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별도 가입절차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투표 페이지에 접속, 단독조례 10선의 홍보 영상을 감상한 뒤 최대 3개를 선택하면 된다. 그 외 서울시의회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며, '시민이 뽑은 최고의 조례' 투표 결과는 추후 SNS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그리고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SNS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의회는 참여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 3000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7월 2일에 서울시의회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에서 단독조례 10선만 보더라도 지난 30년간 서울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서울시민과 밀접한 관계로 우수 조례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가 더 나은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래는 해당 조례, 배열순위는 조례 시행일 순

1.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서울광장 조례)

2.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이동권 조례)

3.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따릉이 조례)

4. 서울특별시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무상급식 조례)

5.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학생인권 조례)

6.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버스준공영제 조례)

7. 서울특별시 혁신학교 조례(혁신학교 조례)

8. 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아이돌봄 조례)

9.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미세먼지 조례)

10. 서울특별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지역사회보장 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찾동 조례)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2. [교단만필] 다시, 우리 교실에 존중의 씨앗을 심으며
  3. 천안 거주했던 원룸 건물 불 지른 혐의 60대 남성 긴급체포
  4. 백석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K-뷰티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5. 천안동남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1. 천안신방도서관, 29일 '이작은 작가와의 만남' 운영
  2. 백석문화대, 전국 대학 IR 포럼서 'AI 기반 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
  3. 남서울대, 일본 대학생 대상 K-Beauty·K-Pop 단기연수 성료
  4. 박석연 유성구의원 ‘순환형 유성경제' 방안 모색 간담회
  5. 천수만 악취·부유물 ‘이상조류’가 원인… “담수호 방류로 미세조류 급증”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고용률 지역별 격차 뚜렷…반도체 품은 음성군 높아

충청권 고용률 지역별 격차 뚜렷…반도체 품은 음성군 높아

충청권의 고용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산업 기반과 인구 구조에 따라 고용 사정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제조업이 자리 잡은 충북 음성·진천과 충남 천안·아산·당진 등은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반면, 일부 대도시와 비산업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고용률을 보였다. 청년층 고용률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두드러졌고,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높은 고용률을 뒷받침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20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충북과..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전공소청의 정원과 세부 조직이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일선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동할 검찰 인력도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공소청에 남아 근무할 인력과 구체적인 배치 역시 당분간 유동적인 상황이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청법이 폐지되고 공소청법이 시행되는 10월 2일부터 현재 검찰 조직은 공소청 체제로 전환된다. 공소청법은 대법원에 대응하는 공소청을 두고 고등법원에는 광역공소청,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는 지방공소청을 각..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권 대학들의 '신입생 모시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권 주요 4년제 대학 8곳은 수시에서 1만7400여 명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대학이 신입생 10명 중 9명을 수시로 뽑는 만큼 수시는 수험생의 진학과 지역대의 신입생 확보를 좌우하는 승부처다. 올해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늘고 의과대학에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됐다.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학생부 반영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접·실기 일정도 다르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대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