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공직 마치고 새로운 도전 "지방도시 활력을위해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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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공직 마치고 새로운 도전 "지방도시 활력을위해 힘쓸 것"

송경창 환동해본부장 내일 명퇴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제시 등
특유의 리더십으로 굵직한 성과

  • 승인 2021-09-28 15:47
  • 수정 2021-09-28 15:49
  • 신문게재 2021-09-29 7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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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송경창(54)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28년간의 공직에서 물러나 오는 30일 자로 명예 퇴직한다.

송 본부장은 지난해 지방부이사관(2급)으로 승진한 후 과학경제통으로 경북 동부청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동해안 그린경제 및 수산 스마트화 업무를 추진했다.



송 본부장은 196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36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경북도청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창조경제산업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2급)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과학경제통'이다.



포항 부시장으로 2년 동안 재직할 때는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배터리특구를 추진 '특유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환동해본부장으로 옮긴 송 본부장은 동해안을 국가 전력에너지 생산거점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을 제시해 동해안의 100년 먹거리를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전기 자율차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에너지 혁명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앞으로 10년은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이 융합하는 기회와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린경제는 미래로 가는 등대가 될 것이고 동해안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제시했다.

아름다운 퇴진을 준비하는 송 본부장의 새로운 신념에 대해서 "이 사회에 봉사하는 길이 공직이라는 신념으로 지방행정에서 열정을 바쳐 일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 지면 지방도시의 활력과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남은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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