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WeGO 집행위원도시 선정 '국내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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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WeGO 집행위원도시 선정 '국내 2호'

2023년말까지 6기 활동 맡아
드론 행정기술 역량 등 인정
"국제교류 중심도시로 도약"

  • 승인 2021-10-20 15:29
  • 수정 2021-10-20 15:30
  • 신문게재 2021-10-21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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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제4회 WeGO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한 7개 도시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2023년 말까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 '제6기 집행위원도시'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지난 10월 18일 세계 150개 회원 도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WeG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집행위원도시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4회 WeGO 어워즈'에서 '드론으로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성남' 프로젝트 발표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WeGO 집행위원도시인 시는 ▲신규 회원 승인과 총회 정관 개정 논의 ▲프로젝트 재정 지원과 지출 ▲회원 도시들의 공동이익 촉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결정 ▲차기 총회 개최 도시 결정, 지역 사무소 승인 등 위고 정책 관련 중요 의사 결정을 맡는다.

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위고 운영과 정책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WeGO는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서울시 주도로 2010년 창립한 국제기구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피츠버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58개국·158개 도시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

국내 회원 도시는 세종, 제주, 김포, 안양 등 7곳이며 집행위원도시로 선정된 곳은 2017년 고양시에 이어 성남시가 2번째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서울시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제5차 총회가 열려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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