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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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

3단계 사업 중 1단계
인천시, iH, LH 시행

  • 승인 2021-12-12 18:14
  • 신문게재 2021-12-13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식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식
수도권 서북부 명품 자족도시를 표방했던 검단신도시가 개발계획 승인 13년 만에 윤곽을 드러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인천시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인 검단신도시 1단계가 지난 10일 준공됐다. 사업면적이 여의도의 약 4배에 달하는 검단신도시의 개발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사업 준공에 이어 2, 3단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3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공로자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주연합회인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와 인천검단신도시 총연합회가 iH와 LH에 "명품 검단신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검단신도시 1단계는 2017년 1월 조성공사에 착공해 금년 12월에 준공됐으며, 금년 입주가 예정된 6개 공동주택 단지는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 현재 6,243세대가 순조롭게 입주를 완료해 올해 입주예정세대 대비 약 78.3%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내 주민편의시설로 아라동 주민센터가 6월 1일 개청했으며, 우체국과 소방서는 인접한 원당지구에 1단계 내에 들어올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은 2025년에 개청 예정이다.

학교시설은 금년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했고, 2022년에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할 계획이며, 1단계 101역사 주변 상업지역에 병원, 학원 등이 개점 중이다.

아울러 지하철,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 착공했고, 서울 방향 검단~드림로간 도로 연결도로는 2021년 7월, 인천방향 검단~경명로간 도로는 2021년 10월에 건설공사를 발주했다.

또한 김포·일산 방향의 2개 노선 도로(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인천시계~대곡동 간 연결도로)는 2020년 12월 착공해 본격적 공사추진 중으로 2023년~2024년 중 순차적으로 개통을 목표로 사업시행 계획 중이다.

특히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금년 8월부터는 출퇴근 시간에 계양역을 오가는 출퇴근 이동지원 MOD 버스와 검단신도시 1단계 내에서 실시간 앱(네스트 e-음앱)으로 호출해 이동하는 I-MOD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으로 인천시민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2단계와 3단계도 인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을 넘어 수도권 서북부지역 친환경 자족도시로 건설 중인 검단신도시의 1단계 준공을 인천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2·3단계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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