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3년 국비 확보위해 뛴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2023년 국비 확보위해 뛴다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등 국비사업 발굴·현안사업 대응 방안 마련

  • 승인 2022-02-08 14:0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0072101001675500065381
세종시가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뛴다. 목표는 8720억 원이다.

세종시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 예산 확보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을 제외한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를 전년 확보액 7927억 원보다 10% 상향한 8720억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 시정 방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 발굴한 내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충청권 인공지능 메타버스 융합클러스터 구축 ▲세종 C-ITS 구축사업 ▲탄소 중립 그린 도시 조성 ▲치유농업 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세종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전할 장소는 세종시 나성동과 중앙공원 사이에 있는 '박물관 단지 2단계'로 총면적 11만5000㎡ 규모다.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립민속박물관은 4년여 뒤인 2026년 세종시 박물관 단지에서 문을 열 전망이다.

또한, AI·메타버스 융합클러스터에는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주력산업에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시설과 실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와 대전시·충북도·충남도는 지난해 10월 '충청권 AI·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을 개최하고, 충청권이 AI·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세종시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을 위한 세종 C-ITS 구축사업,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도시 조성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세종시는 세종-안성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문화재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기반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철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비확보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달부터 기획재정부 등 각 중앙부처 방문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등으로 세종시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4.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5.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1.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2.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3.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4.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5. 차용일 약학정보원 신임원장 "보건의료정보 접근성 향상"

헤드라인 뉴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무너진 구조물, 녹아내린 전선. 대부분 화재 현장은 폐허에 가깝다. 하지만 화재조사관에게는 작은 흔적 하나도 사건의 실마리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용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나프타가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제품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일선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계속됐는데, 가격 안정화로 한시름 덜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소식에 대전 소상공인들은 그간 급등한 나프타 관련 포장재 가격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공급량은 6월 들어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인 3~4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