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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13일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열린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출범식'에서 배달 로봇이 커피를 상인에게 배달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 사업에 참여할 스마트 상점가를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상점가는 온라인·비대면 소비확산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점포에 키오스크와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상인회나 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주체가 있는 상점가다.
선정된 상점가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 원(국비 70% 한도)을 지원받으며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 상점은 최대 1500만 원(국비 7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2020년 대전시에서는 동구 신도꼼지락시장과 유성 우산거리상점가 2개 상권이 스마트 시범상가 일반형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1년에는 중앙로1번가 지하상가가 복합형으로 선정됐다.
특히 복합형으로 선정되었던 중앙로1번가 지하상가 점포 50여 곳에는 키오스크와 디지털 메뉴판, 스마트미러,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기술 설치에 대한 활용도와 사업주 만족도가 높다는 게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 운영위원회의 얘기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화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도전한 점포에 대해 디지털 전환 정착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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