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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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투자 유치

반도체 웨이퍼 분야 1조 1천억원 규모 투자 유치.

  • 승인 2022-03-16 09:53
  • 신문게재 2022-03-17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SK 실트론 전경
SK 실트론 전경.(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3산업단지 내 1조 1000억원 규모의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내 증설 투자를 검토 중이었다.

이러한 증설 투자계획을 인지한 구미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 SK실트론 증설투자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2021년 7월부터 9개월여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러한 구미시의 전폭적인 행정지원 아래 SK실트론은 대규모 투자를 조기에 결정할 수 있었으며 향후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실트론이 오는 2024년까지 구미 국가 3 산업단지 내 4만 2716㎡ 규모의 최첨단 Si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10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구미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지역 경제계에서는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탈로 인한 피해 의식이 구미경기 회복의 최대 악재로 작용했지만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구미 산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구미시가 소.부.장 강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내비췄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0년부터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5G 등의 보급 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미=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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