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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해 87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0대 핵심과제의 핵심은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 개발 ▲농업용 로봇 개발·상용화 ▲농업기상 예보 및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서비스 보급 ▲가축관리 및 질병 조기탐지 서비스 실용화 ▲디지털 육종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진단 서비스 구현 ▲디지털기반 농촌공간 재생 모델 개발 ▲농업기술 안내 챗봇 서비스 개발 등이다.
농진청은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드론/위성,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등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위성 분야는 농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 생산성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분야는 농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많은 청년 농업인이 정착하는 농촌을 구현하는데 농진청이 앞장서겠다"며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충을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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