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원 기자
 |
|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김 예비후보는 천안과 아산은 교육이나 문화, 지리적인 측면에서 수도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도시는 수도권에 걸맞는 요소들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보고, 두 도시를 최첨단 디지털 도시로 키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천안과 아산에 100만평 규모의 대기업 유치를 구상하고 있고, 소부장 중심의 첨단 산업 기업유치, 성환 종축장 부지 활용 등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력해 충남을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평택까지 운행하는 M버스를 천안까지 포함시키고, 충남순환열차 노선 구축과 윤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GTX-C 연장을 천안뿐아니라 아산까지 연장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 정무부지사, 국회의원을 하면서 충남의 이익을 위해 힘쓴 점을 도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천안과 아산은 100만 도시가 150만 도시로 커질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디테일 공약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