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계획처분인가'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급물살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관리계획처분인가'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급물살

지하 5층 지상 49층 8개 동 총 1533세대 규모
오피스텔·판매시설도... 원도심 부활 신호탄

  • 승인 2022-05-12 17:16
  • 신문게재 2022-05-13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tjsghk
[리치고 캡처]
대전 중구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과하면서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되면서다.

12일 선화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11일 중구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고시했다. 대전시 첫 상업지역 재개발인 해당 사업은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짓는다.

중구 선화동 일원 5만9311.1㎡에 들어설 아파트는 용적률 528.31%, 건폐율 23.89%를 적용한 지하 5층, 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별로는 59㎡ 392세대, 84㎡ 870세대, 90㎡ 38세대, 97㎡ 99세대, 101㎡ 16세대, 110㎡ 138세대 등 총 1533세대 규모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 360실, 판매시설 56실 등이 들어서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는다.

조합 측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면서 연기했던 정기총회를 6월 중 열고 이에 따른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향후 절차에 따라 7월부터 1년간 보상과 이주를 진행하고, 내년 6월엔 철거에 돌입한다.

2011년 정비구역지정 후 2016년 재개발조합이 설립됐고, 2020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1년 7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받으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대인 선화2구역 재개발조합장은 "태동단계에서부터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행정적 인허가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면서 원도심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조합원(211명)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결정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됐다. 남은 기간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복합단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