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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위치한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에서 특구재단과 입주기업 등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15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입주한 (주)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에서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엔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LH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입주한 기업 36개 사다. 앞서 특구재단은 이들 기업과 입주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달여간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나 과기정통부에 전달했다.
입주기업들은 시내버스 배차 간격 단축을 비롯해 도서관과 체육시설·공원 등 공공생활형 SOC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지구와 둔곡지구 간 순환노선 신설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특구재단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규사업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홍순규 특구재단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현행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성장지원 사업과 해외시장 진출 사업은 확대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년도 과학벨트 지원사업 확대와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육성 2차실행계획' 마련을 통해 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한 바이오·2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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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사진2] 간담회 개최](http://dn.joongdo.co.kr/mnt/images/file/2022y/06m/16d/2022061501001074000034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