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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악기의 항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29일 공연은 더블베이스의 대표주자 성민제가 이끄는 더블베이스 4인조 '바스프레소(B-Persso)'가 출연해, 더블베이스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는 16세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연이어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월마다 무료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악기의 항해 시리즈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신청자 수와 공연 당일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보내 재단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짜임세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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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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