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중, 3학년 송상준 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합격

  • 전국
  • 서산시

서산 서령중, 3학년 송상준 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합격

꾸준한 동아리 활동과 과학에 관심을 두었던 것이 큰 도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도약 준비하겠다' 밝혀

  • 승인 2022-08-13 23:18
  • 수정 2022-08-15 14: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20811_111310336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최종 합격한 서산 서령중 3학년 송상준 군 (사진 중앙)
서산 서령중학교(교장 유재현)는 3학년 송상준 군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학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 전형에 지원한 송상준 군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영재성 평가를 통과하며 8월 5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전형은 모집 인원 45명 중 충남 지역에서 3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송상준 군은 서산 지역 유일한 합격자로 알려졌다.

담임인 심현성 교사는 "평소 착실하며 급우들과의 관계도 돈독해 늘 모범적이었고,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과학에 늘 관심을 두던 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상준 군은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 수업에서 과학과 수학의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다지며 공부한 것이 심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상상클라스'와 'STEAM'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군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을 기억하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 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