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최대 동간 거리 120.1m' 사생활보호에 조망까지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최대 동간 거리 120.1m' 사생활보호에 조망까지

지상 최고 38층 아파트 10.04% 낮은 건폐율... 단지 내 공간 중앙광장 배치
각종 놀이, 편의시설도 갖줘

  • 승인 2022-10-06 17:22
  • 수정 2022-10-06 17:37
  • 신문게재 2022-10-0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0928__투시도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동간 거리 120.1m'

이달 분양을 앞둔 도안 2-3지구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의 최대 동간 거리다. 정부가 동과 동 사이 거리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해 거리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단지는 입주민 사생활 침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에 달하는 중앙광장을 특화 설계해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방감과 조망권 등 풍부한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사생활 보호가 우선시 되는 요즘 수요자의 특성에 맞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주)부원건설과 우미건설(주)이 도안지구 2단계 도시 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주목받고 있다. 지상 최고 38층 아파트(용적률 214.40%)에 10.04%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하면서 개방감을 더해 사생활이 보호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낮은 건폐율에 따른 단지 내 공간은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진다.

어린이 놀이터과 산책로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누리고, 실내 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 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입주민 건강과 주민 커뮤니티를 조성해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내 입구에 '맘스존'을 배치해 사계절 통학 차량을 기다리는 아이와 부모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했다.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3개 출입구를 만들어 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했다.

단지 쾌적성은 물론 차별화된 공원 시설 등은 이 단지가 가진 경쟁력이다.

남동·남서로 배치한 실내 주거는 더욱 진화한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남다른 미래 가치와 단지 규모에 걸맞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홈 IOT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예고했다.

양사가 구축하게 될 차세대 스마트홈 기술로 이동 통신기기를 통한 홈제어, 스마트 가전을 하나의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적용해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