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건설, 대전 최초 '트리쉐이드' 브랜드아파트 공급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부원건설, 대전 최초 '트리쉐이드' 브랜드아파트 공급

앞서 세종시서 트리쉐이드 리젠시 등 주상복합 아파트 2곳 성공 분양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하기도
최근 대전 신규 브랜드 아파트 대거 입성

  • 승인 2022-10-10 20:39
  • 신문게재 2022-10-11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221007_181949959
(주)부원건설이 우미건설과 손잡고 대전 최초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이 2016년부터 사용한 주거브랜드로 나무(TREE)와 그늘(SHADE)의 합성어다. 입주민들에게 나무 그늘 아래의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겼다.



부원건설은 10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대전 첫 '트리쉐이드' 브랜드 아파트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로 구성했다. 공동주차대수는 2915대로 세대당 1.66대다.

2022100701000420900015681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트리쉐이드 사업예정지는 연면적 33만1410㎡ 규모로 조성되는 도안 2-3지구(27·28BL)다. 또 유성구 용계동과 복용·학하동 일대에 추진 중인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300만6319㎡) 내에 있다. 사업을 완료한 도안 1단계와 계획 중인 3단계 사이에 있어 도안 신도시 중심이라 할 수 있다. 향후 배후 세대수만 1만7000여 세대에 달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과 도안대로 확장,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여기에 상업 예정지와 인접하고, 기존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특화 설계한 중앙광장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넓은 동 간격 확보로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앞서 부원건설은 세종시에 주상복합 아파트 2곳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2016년 세종시 2-2생활권(새롬동) H1 구역에 선보였던 '세종트리쉐이드(386세대)'는 일반분양 1순위에서 3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018년 세종시 2-4생활권(나성동) HC1 블록에 공급한 '트리쉐이드 리젠시(528세대)'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5.3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썼다.

나성동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대한민국 우수 건축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완성도, 공공성, 사회기여도, 삶의 질 제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근 대전에선 신규 브랜드 아파트 입성이 눈에 띈다. 2021년 '대덕 브라운스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를 시작으로, 올해 계룡건설산업이 론칭한 세 번째 신규 브랜드 '엘리프 송촌 더 파크', '대전스카이자이르네' 등이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4.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법원, 만취상태로 차 들이받아 상해입힌 50대 여성 벌금형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