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상권당 최대 2천만 원, 총 12개소 내외 선정

  • 승인 2022-11-14 09:46
  • 신문게재 2022-11-15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5)
인천광역시 청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총 2억4000만 원 규모의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된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올해 처음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으로,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사업 ▲방역물품 구입 등 3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상권당 최대 2000만 원으로, 총 12개 내외 상권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25일까지 공동체 지정신청 및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11월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정부 정책 및 예산이 집중된 반면, 지역의 다수인 골목상권에는 정책과 지원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골목상권들이 경쟁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상인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11월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1.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2. 서산국화축제 6일 화사하게 개막,고북 들녘 수놓은 국화 향연 펼쳐진다
  3.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4.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5.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