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안 윤곽 나왔다… 25곳→18곳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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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안 윤곽 나왔다… 25곳→18곳 축소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및 통·폐합안 제시

  • 승인 2022-12-28 17:27
  • 신문게재 2022-12-29 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안이 나왔다. 도 출자·출연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기존 25곳에서 18곳으로 압축하는 방안으로 도 주요 정책 사업 동력 확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과 웨슬리퀘스트 컨소시엄은 28일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컨소시엄은 지난 9월부터 용역에 착수, 공공기관 25곳과 신설 검토중인 기관 5곳 등 30곳 기관에 대한 경영효율화 방안을 검토했다.



컨소시엄은 기관별 경영성과 및 사업효율화 진단 등을 통해 기관의 인력, 시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12곳의 기관을 5곳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도출해냈다.

우선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충남연구원이 과학기술진흥원을 흡수해 '충남연구원'으로 합치는 방안이 나왔으며, 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육성재단의 기능을 통합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통폐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문화재단과 백제문화제재단, 관광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하고 사회서비스원과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을 합쳐 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단 직원들의 고용승계와 임금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통폐합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소시엄은 통폐합 후 5년간 722억 2000만원의 예산 효율화와 11.4%의 기관 정원관리 효율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 안은 기관별 경영성과나 운영효율성이 낮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기관간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운영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이라며 "기관간 통폐합을 통한 효율화 효과는 도민을 위한 사업 확대와 공공기관 직원 처우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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