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김민기 국회의원'과 정담회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김민기 국회의원'과 정담회

의정활동 노하우 등 소통

  • 승인 2023-03-15 13: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이 15일 의정활동 꿀팁을 배우려고 김민기 국회의원과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 청년지원단(김태희 단장, 안산2)은 14일 도의회 더민주당 회의실에서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을 초청해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해 듣는 정담회를 실시했다.

김민기 국회의원은 2006년 용인시의원으로 처음 지방의회에 입성해 현재 3선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지역민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중량감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정담회에는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희 청년지원단장, 장민수 부단장, 전자영 부단장 등 청년의원 12명이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담회에 앞서 도의회 더민주 남종섭 대표의원, 조성환 수석부대표, 안광률 정책위원장, 고은정 기획수석, 박세원 정무수석, 정윤경 의원, 김태형 의원 등 재선·삼선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김민기 국회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김태희 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11대 의회가 들어서면서 민주당에 청년지원단이 구성되어 활동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선배 의원들을 모시고 의정활동 꿀팁을 배우는 강의와 청년정책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선배의원과 나눈 얘기들이 초선이자 청년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김민기 국회의원은 후배 의원들에게 지방의회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의원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 의원으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민원 처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원 처리는 예민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많지만 최대한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의원으로서 지녀야 할 중요한 자세이다"고 강조했다.

정담회는 이 밖에도 민주당의 현안과 저출생 대책,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 78명 의원 중 청년의원이 20명이며 18명의 의원이 모두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은 이후에도 선배의원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청년 공간 방문과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민주 청년지원단, ‘김민기 국회의원’ 정담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이 15일 더민주당 회의실에서 의정활동 꿀팁을 배우려고 김민기 국회의원과 정담회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