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자치경찰 맞춤 셉테드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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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 자치경찰 맞춤 셉테드 세미나 연다

6월 15일 오후 1시 30분 대세연 1층서

  • 승인 2023-06-11 09:2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포스터
대전세종연구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도시설계를 주제로 치안정책을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셉테드학회와 치안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6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성구 문지동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청사(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자치경찰위원회와 셉테드(CPTED·범죄예방설계)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대전세종연구원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10년 이상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며 발전시킨 치안 기술이다. 전국 획일의 국가경찰에서 분리해 지역에 맞는 치안을 수립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모색할 수 있는 셉테드에는 무엇이 있는지 선행 사례를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과 강영웅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치경찰제도의 발전과 셉테드 교육의 필요성(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깨안길 프로젝트' 청소년 비행구역 개선사업(홍성표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주제발표 후 김영수 치안정책연구부장과 강용길 치안정책연구소 박사,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도선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 임형진 백석대 경찰학과 교수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는 "도시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사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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