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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 갯벌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고창군 제공 |
고창의 갯벌은 지난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지난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관광 1번지다.
고창갯벌 축제위원회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 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 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 해물 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배일호, 미스 터트롯2·불타는 트롯맨 출연 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충 고창갯벌 축제위원장은 "고창갯벌 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고창갯벌 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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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