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수단, 청두U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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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선수단, 청두U대회서 맹활약!

  • 승인 2023-08-09 11:15
  • 수정 2023-08-09 15:13
  • 신문게재 2023-08-10 8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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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소속 펜싱 박상원(시상대 가운데) 선수.(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청두U대회)에서 대전시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 청두U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선수는 펜싱 박상원 선수(대전시청)다. 박상원 선수는 사브르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게르고 호르바트(헝가리)를 15-12로 꺾으며 금빛 소식을 대전에 안겼으며, 사브르 단체전(박상원, 도경동, 황현호, 성현모)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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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소속 양궁 이가현(가운데) 선수.(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이와 함께 양궁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선수는 여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진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태권도 박찬(충남대) 선수는 체급 58㎏에 출전해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의 선수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좋은 성적을 거양하며 국위를 드높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에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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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소속 태권도 박찬(시상대 맨 오른쪽) 선수.(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한편 대한민국선수단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총 58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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