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공지능으로 일상 속 안전 확보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인공지능으로 일상 속 안전 확보

안전예방 국민 관심 고조…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적극 나서
실증 통해 도시통합정보센터 사고 대응 역량 증진

  • 승인 2023-08-25 11:11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시청10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인공지능(AI) 보안 유망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학기술정보통신부·트웰브랩스와 함께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와 태풍·침수·화재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안전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런 만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마다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검색 등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관제업무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트웰브랩스가 보유한 '초거대 영상이해 인공지능 솔루션'의 텍스트 기반 영상검색 기술과 자동 이상 행위 탐지·알람 기술을 실증,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해 시는 AI 학습과 실증을 위해 트웰브랩스 쪽에 CCTV 통합관제센터 내 실제 데이터와 인프라 일부를 제공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실증을 위한 정부지원금과 인공지능 보안 제품 고도화와 최적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컨설팅)·인증·홍보 등을 지원한다.

트웰브랩스는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검색 기술을 세종시 환경에 최적화해 실증과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2021년부터 '인공지능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AI 보안 사업화 지원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발과 상용화된 AI 보안 제품·서비스를 실증·확산하는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오동환 보안산업단장은 "최근 묻지 마 칼부림 사건과 대규모 자연재해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현시점에 폐쇄회로텔레비전 기반의 고성능 이상 행위 탐지 및 대응, 영상검색 기술이 매우 요구된다"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안전한 국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영상 관제 기술을 세종시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겠다"며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사고 대응 역량을 증진해 세종시민의 안전수준 또한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2.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3.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