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 파크골프장’ 개장…18개 홀·휴게쉼터 구성

  • 전국
  • 충북

음성군 ‘금왕 파크골프장’ 개장…18개 홀·휴게쉼터 구성

생극·맹동 이어 세 번째 조성, 군민 여가생활·건강증진 기여

  • 승인 2023-09-26 11:04
  • 수정 2023-09-26 14:26
  • 신문게재 2023-09-27 21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금왕파크골프장 개장 (2)
음성군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금왕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군의원,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치렀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 후 시타를 함께하며 파크골프 발전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왕읍 오선리에 1만 3371㎡ 면적으로 이뤄진 금왕 파크골프장은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옆에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 지난 4일 준공 후 편의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극면,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이 개장됨에 따라 군민의 새로운 휴식, 건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0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휴식, 체육활동 등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2.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3.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4.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5.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