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년 연속 '정책 공약 인정'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

  • 전국
  • 수도권

군포시, 2년 연속 '정책 공약 인정'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

하은호 시장, "정책과 공약이 시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 승인 2024-08-04 16:0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 2년 연속 수상.
하은호 군포시장이 정책 공약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가 4일 정책 공약이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됐다고 밝혔다.

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53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시의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