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푸른 지구를 위한 예술가들의 약속 ’전시회

  • 전국
  • 수도권

인천환경공단, ‘푸른 지구를 위한 예술가들의 약속 ’전시회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작품전시회
환경과 문화 예술 접목한 시민 이벤트 11월 8일까지

  • 승인 2024-10-10 13: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7D0A0442(보도3)
인천환경공단은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11월 8일까지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푸른 지구를 위한 예술가들의 약속'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공단과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와 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청라자원순환센터의 지역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문화예술을 접목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사계절 온실과 시설 내부 환경교육 견학로에 전시되며, 방문하는 시민들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작품 중 일부는 시설 견학 과정 시 작가들의 스케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된 자원순환센터의 멋진 미술작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비엔날레 이희성 이사장은 "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친환경 온실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비엔날레 작가님들의 작품활동으로 완성된 자원순환센터를 작품을 보니 지역에 더 친숙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자리 잡고있는 느낌이 들었다"면서"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친숙한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라, 송도사업소는 자원순환센터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시민 환경해설사를 양성하여 맞춤형 환경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