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 생력화를 위한 콩 정선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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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 생력화를 위한 콩 정선 서비스 인기

짧은 시간 편리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 높아

  • 승인 2024-11-25 10:04
  • 수정 2024-11-25 13:07
  • 신문게재 2024-11-26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 콩 정선 서비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하나로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는 콩 정선 서비스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콩 정선 사업은 고령화 시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도 기대된다.

콩 정선은 검정콩, 메주콩을 대·중·소 자동으로 선별하는데 짧은 시간 편리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전화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콩 정선기는 본소(규암면 노화리) 3대, 남부분소(임천면 만사리) 2대 총 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선 요금은 40kg 기준 2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영농에 필요한 임대 농기계 지원과 고령농가 및 1인 가구 여성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규암)를 비롯해 동부(석성), 남부(임천), 서부(홍산) 등 4개소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68개 농가가 91톤의 콩을 정선하여 콩 정선 서비스의 혜택을 보았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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