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 기반확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 기반확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상수관로 증설, 가압장 신설 등 안정적 용수공급기반 마련

  • 승인 2025-01-02 08:20
  • 수정 2025-01-02 11:11
  • 신문게재 2025-01-03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 수도사업소,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 수상 (1)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2024년 상수도 기반 확충과 물 복지 실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상수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상수관로 38.2㎞와 가압장 9개소를 설치하며 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배수지 1만9000㎥와 관로 17.3㎞를 완공해 신규 택지지구와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충남 최초로 도입한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는 기존 공사비 대비 최대 89.6% 절감된 전국 최저 공사비를 적용해 86개 마을, 6680명의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상수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산시는 노후 상수도관 52.9㎞의 관세척 작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운영해 2200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상수도 관리의 신뢰도를 높였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1.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2.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3.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