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고등학생에 택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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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고등학생에 택시 지원

  • 승인 2025-01-06 11:04
  • 수정 2025-01-06 14:48
  • 신문게재 2025-01-07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행복택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택시 이동을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중증 질환자,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한다.

운행당 100원의 소액 수수료로 월 최대 8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버스정류장에서 마을회관 또는 마을 중심지 기준 도보로 700m 이상에서 거주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주민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1만2936명, 2022년 3만8809명, 2023년 4만3059명이 행복택시를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았다.



등·하교 시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5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교 택시를 지원한다. 이용료는 1100원이며, 버스 환승 시 100원이 추가된다.

등하교 택시 또한 이용하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여 2021년 8410명, 2022년 1만 3699명, 2023년 1만 7009명이 혜택을 받았다.

행복택시와 등하교 택시는 각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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