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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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전통 음식부터 퍼스널컬러·채소소믈리에 과정까지 실용 교육 제공
2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 여성농업인 직업능력·자기계발 지원

  • 승인 2025-02-01 14:5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과정2 (1)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여성농업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용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통 음식 교육 △맞춤색상(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교육 △전통주 칵테일반 △채소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일 포장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실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채소소믈리에 과정과 전통주 칵테일반 등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교육은 농산물 직거래와 홍보 활동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과일 포장반은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2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부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할 확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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