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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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챌린지 동참

  • 승인 2025-05-12 13:06
  • 신문게재 2025-05-13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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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0km에 이르는 중부권 핵심 철도 노선이며, 총사업비는 약 7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철도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천안을 포함한 중부 내륙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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