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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제공=사천시> |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한다.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시민 889명이다.
조사원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을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총 176개로 건강행태, 질병 이환, 의료 이용, 삶의 질 등을 포함한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승인통계로 활용된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조사 방식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
고령자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겐 응답 환경이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는 모였지만, 시민의 삶은 여전히 응답을 기다린다.
숫자가 말한 것을, 이제 정책이 들어야 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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