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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전경<제공=하동군> |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전국 관광명소를 엄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화개장터와 쌍계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스탬프투어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연중 이벤트로,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5월 한 달간은 특별 경품 이벤트도 병행된다.
하동군은 화개장터와 쌍계사 방문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 마그넷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공사는 4대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5000명에게 증정한다.
참여자는 관광지 스탬프를 찍은 후, 인스타그램 인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참여율은 현장 접근성, 홍보 강도, 대상지 분포 등에 따라 지역별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관광자원 선정만으로는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기 어려우며, 지역 내 연계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
이벤트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목적이 되기 위해선 지속적인 운영 구조가 요구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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