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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경 |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형 캠퍼스 축제로 충남도립대만의 공동체 가치를 담고 있다.
개막일인 28일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벽천해오름제는 학생 장기자랑과 밴드·댄스 공연, 이벤트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감성 보컬 그룹 길구봉구, 실력파 보컬리스트 벤, 신예 아이돌 아이칠린, 싱어송라이터 도리가 축하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9~30일은 축구, 풋살, 줄다리기, 계주 등 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열리며, 학과별 연합팀을 구성해 승부를 떠나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내세운다. 다양한 부스 활동과 OX 퀴즈, 도전 골든벨 등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의 자율성과 안전을 고려한 행사로 기획했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교직원이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참여해 행사 기간 체계적인 학생지도를 한다. 통학버스 탄력 운영과 의무실 비상대응 체계, 학생 출석 인정 등 행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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