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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비봉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지만. 외부 경제 여건상 어려움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간사업 시행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막히면서 사업이 지연되자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군은 관련 기관·사업 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힘써 왔다.
산업단지 조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판단한 군은 입지 조건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 소유주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와 물건의 보상 절차와 기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보상 절차가 개시되면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절차와 이후 부지 조성·기반 시설 공사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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