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동행정원 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동행정원 협약 체결

각자의 정원이 하나의 풍경이 될 때

  • 승인 2025-06-01 14:1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한국남동발전, 빛과 바람의 정원
한국남동발전, 빛과 바람의 정원<제공=진주시>
경남 진시주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공동 조성을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6월 개최 예정인 박람회를 앞두고 서면으로 이뤄졌으며, 서울특별시와 한국남동발전, LH, ㈜한반도, ㈜예원조경건설이 참여했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동행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동행정원'은 ESG 실천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공간으로, 기관별 철학과 상징을 정원 언어로 표현한다.

서울은 '남산의 자연'을 테마로 도심 속 회복을 담았고, 남동발전은 '빛과 바람'을 형상화한 에너지 정원을 내세운다.

LH는 일상 속 가까운 자연 '바투 정원'을, ㈜한반도는 생태 본질에 주목한 '자연의 정원'을, ㈜예원은 'Sweet Home'을 콘셉트로 정원을 설계했다.

정원은 전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과 문화, 시민 삶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관 참여형 정원 조성은 진주시가 지향하는 '상생형 정원 산업 모델'의 일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 정원의 메시지가 행사 이후 어떤 방식으로 지속될지는 여전히 계획이 분명치 않다.

정원의 철학이 일회성 전시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선 후속 활용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

단순 조형을 넘어 실질적 도시공간 활용이 요구된다.

정원은 가꿀수록 피어난다.

함께 심은 마음이 남긴 풍경이 도시의 표정을 바꾼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3. 누굴 뽑을까?
  4.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5.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