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멜론 첫 출하식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합천군 쌍책멜론 첫 출하식 개최

우체국 택배로만 가는 17브릭스의 달콤함

  • 승인 2025-06-05 11: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달꼼한 합천 쌍책멜론, 본격 출하 시작
달꼼한 합천 쌍책멜론, 본격 출하 시작<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6월 4일 쌍책우체국 앞에서 2025년 쌍책멜론 첫 출하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들 쌍책우체국장 합천동부농협 쌍책지점장 쌍책멜론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쌍책멜론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재배 농가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출하식과 함께 쌍책멜론작목반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벌써 네 번째 기탁으로 쌍책멜론 출하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쌍책멜론은 24농가 10ha 시설하우스 128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피아그린이라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17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300t 이상 생산량이 기대하고 있다.

6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되며 농가별로 개별 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직거래로만 유통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쌍책멜론은 황강변 사질토양에 농가들의 정성이 더해져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우체국 택배 직거래로만 유통되는 방식이 과연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유통 채널의 다양화 없이는 300톤이라는 생산량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 진출도 검토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소피아그린이라는 품종의 우수성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전략도 보완돼야 할 부분이다.

달콤함은 입에서 느끼지만 성공은 시장에서 증명된다.

17브릭스의 당도보다 중요한 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달콤한 전략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극 3특 전략에 라이즈 초광역 개편하는데 지역은 '논의 無'…"선제 기획 필요"
  2. 오용준 한밭대 총장 “기업 상주형 첨단전략 거점 과기대 필요"
  3.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4. 대전 학교 급식 다시 파업… 직종교섭 난항으로 26~27일 경고파업
  5. 대전 안전공업 참사 첫 발인 엄수… 희생자 장례 절차 본격화
  1. 대전충남경총 제45회 정기총회… 지역경제 발전 공로 7명 표창
  2.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격돌
  3.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3월 정례회] 행정통합·산단화재·지역의사제 등 논의
  4. [사설] 수도권 '쓰레기 대란', 비수도권도 남 일 아니다
  5. [사설] 정부, 중동發 경제 위기에 비상 대응

헤드라인 뉴스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에 대해 손주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유족 측에 공식 사과했다. 26일 오후 5시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손 대표는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사고 수습과 희생자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유족분들께 일일이 사죄드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날 손 대표는 준비한 원고를 읽으며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다만 참사 후 화재 관련 언론 보도를 두고 일부 직원들을 향해 폭언한 것에 대해선 침묵했다. 사고 발생 전 사 측이 직원들..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