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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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성황리에 개최

서산시 파크골프장에서 15개 시군 500여 명 참가, 서산시 '종합 우승'
총 520만 원 상금 시상, 우승팀 대통령기 전국대회 출전권 부여 혜택

  • 승인 2025-06-10 08:01
  • 수정 2025-06-10 08: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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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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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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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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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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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사진
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6월 9일 충남 서산시 양대동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회장 강춘식)가 주최하고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500여 명(선수 200명, 진행 및 심판 50명, 관계자 15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1시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열렸으며,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정광섭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을 비롯해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이용국·김옥수 충남도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산시에서 이 같은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요즈음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기량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가자 모두가 승자이자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는 데 오늘 대회가 좋은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충남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늘과 같은 대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하며, 모든 참가자가 승자가 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최근 파크골프는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산시도 권역별 3개소 파크골프장을 추가적으로 조성하면서 파크 골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백세시대에 건강한 소통의 장이 바로 파크골프로서, 서산시의회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늘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파크골프 대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뜻깊은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고, 9월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에서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가 21점으로 16점으로 획득한 당진시 보다 5점을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태안군 3위, 예산군 4위, 부여군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순위는 1위 당진시(박헌열, 김정일), 2위 예산군(천만호, 홍승석), 3위 부여군(박경화, 구자홍) , 4위 서산시(전은구, 류희영) , 5위 공주시(현상오, 하현태)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단체전은 1위 서산시(김일순, 김두녀), 2위 태안군(김경애, 최후순), 3위 보령시(고은옥, 전수근), 4위 당진시(방예순, 송유진), 5위 아산시(이종숙, 나성녀)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 수상자로는 1위 한영모 (태안군 50타),2위 김종관 (태안군 54타) ,3위 최병국 (예산군 56타) ,4위 강수영 (서산시 57타), 5위 이경원 (서산시 58타)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1위 가인정 (서산시 55타), 2위 정은옥 (서산시 59타), 3위 이순자 (공주시 61타), 4위 김선자 (당진시 62타), 5위 허은숙 (아산시 62타)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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