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역치안협의회···범죄예방 시설 확대 추진

청양경찰서가 16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의장)와 이교동 서장(부의장), 김기준 의장, 군청·교육지원청,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9일 실무협의회에서 나온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필요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설치, 야간 취약지 LED 가로등·보안등 설치, 공중화장실 노후 비상벨 교체, 장곡사·천장호 일원 사물주소판 설치, 교통안전표지 정비 요청 등이다. 참석자들은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이교동 서장은 "치안은 가장 중요한 사회기반시설 중 하나로 안전이 위협받으면 지역 전체의 불안으로 이어진다.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예방 시설 확충에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