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의원, 한우산업 독립법안 농해수위 통과

  • 전국
  • 부산/영남

서천호 의원, 한우산업 독립법안 농해수위 통과

흩어진 지원 하나로 묶었다

  • 승인 2025-06-24 09:13
  • 수정 2025-06-24 10: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서천호_의원_프로필_사진1
서천호 의원<제공=서천호 의원>
서천호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한우산업 전용 법안이 국회 첫 관문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은 지난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개별 법률에 흩어져 있던 한우 지원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한우 산업을 독립된 법 체계 아래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법안에는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기반 안정을 국가 책임으로 명시하고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또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와 생산·유통·탄소감축·교육·연구 등 분야별 지원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서 의원은 "한우산업을 하나의 독립된 정책 축으로 다뤄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해수위 의결을 계기로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본회의 통과는 물론 시행령과 예산 집행 과정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법 제정만으론 한우농가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는다.

탄소중립 정책과 한우 사육의 현실적 괴리를 어떻게 메울지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

또 예산 확보와 실행력 담보 없인 법안도 선언적 의미에 그칠 우려가 있다.

법은 만들어졌지만 길은 아직 멀다

한우농가의 고민이 법전 한 페이지에 담겼다.

이제 그 페이지를 현실로 옮기는 일이 남았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누굴 뽑을까?
  3.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4.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5.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