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중구보건소장, 충남대병원 찾아 돌봄통합 협력 논의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이경숙 중구보건소장, 충남대병원 찾아 돌봄통합 협력 논의

  • 승인 2025-07-10 18:2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이경숙_대전시_중구보건소장_강연(사진) (1)
이경숙 대전시 중구보건소장이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대학병원 역할에 대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대전시 중구보건소장이 7월 9일 충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강성욱 진료부원장, 박재형 공공부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경숙 소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나아가야 할 방향 ▲코로나 이후 민원 내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협력 요청 등에 관한 강연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과 전문의인 이 소장은 중구보건소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해 방문재활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및 재활운동 서비스를 시행해 보건소가 지난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숙 소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는만큼 병원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야 한다"면서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오는 입구부터 치료를 받고 병원을 나갈때까지 진료와 서비스,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의료환경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병원 내부에서부터 직원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변화를 기회로 삼아 한층 더 높아진 위상의 병원으로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중구보건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리 병원에 관한 의견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병원 발전에 관해 논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5.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2.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3.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4.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5.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