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5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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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54억원 확보

  • 승인 2025-08-08 16:0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안성시청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역 현안 사업과 생활 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로부터 9개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공도 제84호 수변공원 조성사업(8억원) ▲아양지구 아양1공영주차장 건축식 조성사업(8억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5억원) ▲제설제 보관창고 개축 사업(8억원) ▲보개면 하가마을 수도시설 확축사업(5억원) ▲대덕배수지 진출입로 사면보강공사(4억원)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 안전보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5억원) ▲고삼호수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9억원) ▲안성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2억원) 등으로 안성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양지구 아양1공영주차장 건축식 조성사업'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생활민원 중 하나인 주차공간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주거 및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양택지지구 내 사업이 추진한다.

'공도 제84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공도읍 마정리에 추진하는 도시생태계 공원으로 생태체험 학습장, 시민참여 숲 등이 조성된다.



한편 이번 확보된 예산을 통해 2026년 12월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활동 기회 확대 및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과 호수공원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문화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자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확보한 재원으로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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