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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 상승과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VOCs)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위반사항 등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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