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 명예로운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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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 명예로운 퇴임식

40년 가까이 현장 누빈 이병도 교육장 교단 떠나
이 교육장 "교단 떠나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 승인 2025-08-28 16:12
  • 수정 2025-08-28 17:34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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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교육장이 퇴임식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40년 가까이 현장에서 교육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 온 이병도 교육장이 교단을 떠나 새출발을 예고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8일 '제32대 이병도 교육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교육장이 40여년간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헌신과 열정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이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유·초·중 수업코칭그룹 양성, 아인그래미래교육한마당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업 나눔 활성화, 천안의얼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AI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산, 교사 전문성 강화,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운영모델 제시, 학교 복합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책 소통협의회를 개최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수평적 대화로 교육 현장의 고민을 듣고 반영하며, '학생 주심,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천안교육'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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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교육장이 퇴임사에서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품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이병도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를 넘어 교사 스스로가 성찰하고 성장하는 과정임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그 시간은 삶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 김지철 교육감의 부름으로 부여받은 다양한 보직을 통해 현장과 행정을 오가며, 교육에 대한 시야가 확장되고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해줬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고, 동료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며 학부모들의 따뜻한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교단을 떠나지만, 마음속 교육에 대한 열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는 마음, 그리고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품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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